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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들어오는 물건 중 내 코를 커지지 않은 건 없지'에 해당되는 글 1

  1. 2011.10.11 우리집 수입통관절차 6
2011. 10. 11. 12:11

우리집 수입통관절차 몽이와 양이 더하기 쿠쿠2011. 10. 11. 12:11

반려동물이 있는 집이라면 대개 그러하듯이, 우리집에도 수입통관절차라는 것이 있다. 외국에서 물건을 가지고 공항을 통해 들어올 때 받는 수화물 검사와 비슷한 절차가 집에도 있는 것이다. 녀석들 때문에 사료, 간식, 장난감, 기타 생활 용품 등을 인터넷으로 주문하여 택배로 받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철저한 수입통관절차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몽이가...-_-;

상자를 열고 내용물을 꼼꼼하게 검사한다. 저기 작은 놈은 수화물 검사 교육중인 인턴. 

상자 내부에도 직접 들어가 꼼꼼히 검사한다.
 

반입되는 도서 품목의 검사도 허투루 하는 법이 없다.
 

수화물에 포함된 부품의 개수가 많고 복잡할 수록 검사 시간은 길어지지만,
우리집 안전이 달린 일인 만큼 대충 할 수는 없다는 장인 정신이 엿 보인다.
 

내가 수화물인가 수화물이 나인가...
 

마약 탐지견(?)
 

발송인과 수취인 문서도 꼼꼼히 읽는다.
 

상자가 아닌 비닐 포장도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일.
 

 내부 포장재 검사도 물론 빼 놓을 수 없는 일.

이건 통관 OK~ 라는 사인

가끔 뒷돈을 요구하는 어두운 면도 있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수화물을 손상시키기도 한다.

수입통관팀 인턴 1기
4개월 교육 과정을 무사히 완수하고 지금은 뿔뿔히 흩어져
각각 서울, 수원, 원주 지부장 들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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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리퍼를 신고 있는 소싯적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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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