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7. 00:05
아침 양이... 몽이와 양이 더하기 쿠쿠2012. 1. 7. 00:05
아침 7시쯤 되면 양이는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창밖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가만히 두면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그렇게 앉아 있곤 하지요. 그럴때의 양이 뒷 모습은 마치 먼 고향땅이 그리워 창 밖을 초점 없이 바라보는 노인... 같다고나 할까요? 뭘 그리 감상하시나 궁금해서, 조용히 기다려 봤습니다. 그리고, 양이가 자리를 뜬 후 그 자리에 저도 서서 창 밖을 바라보았지요.
건너편 공장에서 솟아오르는 하얀 연기가 보입니다. 가끔 새들이 지나가는 것도 보이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지들과 저 멀리, 오가는 자동차들도 보이네요. 제가 본 것들과 녀석이 보던 것이 비슷한지 다른지는 알 수 없겠죠. 다만, 공감해보고 싶었습니다.
Put Myself In Her Feet
언젠가 충분한 시간이 흐르면 커피 한잔 나눠 마시면서, '뭘 그렇게 봐?'라고 제가 물어보면, '아... 암껏두...' 라며 대답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보너스1: 도둑 고양이 (정말로... -_-;;;).... 저 앞발에 동전 붙은거 보이세요?;;;;;;
보너스2: 탈옥 고양이, 빠삐양?
건너편 공장에서 솟아오르는 하얀 연기가 보입니다. 가끔 새들이 지나가는 것도 보이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지들과 저 멀리, 오가는 자동차들도 보이네요. 제가 본 것들과 녀석이 보던 것이 비슷한지 다른지는 알 수 없겠죠. 다만, 공감해보고 싶었습니다.
Put Myself In Her Feet
언젠가 충분한 시간이 흐르면 커피 한잔 나눠 마시면서, '뭘 그렇게 봐?'라고 제가 물어보면, '아... 암껏두...' 라며 대답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보너스1: 도둑 고양이 (정말로... -_-;;;).... 저 앞발에 동전 붙은거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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