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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아 양아 우리 모두 겨울잠을 자 보는건 어떻겠니'에 해당되는 글 1

  1. 2011.10.22 가을이예요 4
2011. 10. 22. 00:03

가을이예요 몽이와 양이 더하기 쿠쿠2011. 10. 22. 00:03

날이 추워졌습니다. 가을이네요. 피부로 느끼는 건 겨울이지만, 어릴적 습관(?)처럼 그냥 가을이라고 하렵니다. 날이 추워지면 냥이들을 위해 준비할 것도 많아지지요.

가습기도 깨끗히 청소해서 준비해둬야 하지요. 작은 가습기 하나가 물마개가 없어졌는데 구하기가 힘드네요. 가습기 세정제 사건이랑 연관이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가열식 가습기들이 많이 사라졌네요. 왜 좋지도 않은 초음파식만 잔뜩 있는지, 외국꺼 대충 배껴서 만든 기화식 가습기만 비싸게 팔아먹는지... 여기저기 뒤져서 쓸만한 중간 크기 가열식 가습기 하나 새로 사놓았는데, 이번주에 하나 더 사야될까봐요. 집 전체를 커버하기에는 부족한 듯 하네요.

베란다에 설치되어있던 '개문' 사용법을 땃땃한 시절동안 양이가 까먹어 버렸네요. 춥길래 닫아놨다가 양이가 방에 오줌을 싸버렸더군요. -_-; 한달 째 다시 익숙해지도록 했더니 이제야 겁먹지 않고 들락날락 잘 하네요.


몽이는 요즘 제 무릎위로 올라오는 시간이 늘었네요. 한번은 아침에 올라와서 아주 기절하듯 잠들어 버려서 세시간동안 꼼짝 못하고 있다가 다리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_-; 아무리 마음이 약해도, 장시간 수면을 취할 시간에는 무릎위에서 재우지 마세요. -_-;

 

 의자 두개를 하나씩 차지하고 자던 녀석들이 요즘은 늘 이렇게 붙어서 자네요. 서로 돌돌말고서는 좁아도 꼬옥 붙어서 자는데 참 훈훈하답니다. ㅋ

 캬캬캬캬캬~ 


집에서 밥을 해먹기 시작하면서 조리공간이 부족해서 책상 하나 옆으로 옮겼을 뿐인데 아주 구석구석 훑고 다니며 검사하더니, 책상 밑으로 숨었다 나왔다, 들락날락하면서 잘 노네요.


가구 위치를 바꾸면 조금이나마 기분이 신선해지는데, 고양이들도 그런건지, 아니면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는건지도 모르지요.


양이는 이제 뭐 몽이랑 비슷할 정도로 커버렸네요. 둘이 레슬링 할때는 집안 어딘가에서 '쿵! 쿵!' 소리가 들려옵니다. 두 녀석이 절 깔고 앉을 때면 이거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그래도 잘 커줘서 고맙다. 양아...


뭐...이러나 저러나, 모두 건강한 겨울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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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uore